2009년 06월 24일
Golf Tdi를 샀습니다.
아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지만, 이번에 차를 바꿨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수고해줬던 SM3를 팔고 폭스바겐의 골프를 샀습니다. SM3는 만 6년 조금 더 타고 팔았습니다.
2005년 전시회 참가차 들렀던 독일친구가 했던 '더이상 투자할 생각말고 골프를 사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기 시작한지는 4년 됐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미 다른 사람이 몰고다니고 있을 SM3에 얽힌 추억들이 생각나서입니다.

2003년 1월의 어느날 WGF는 몰살 직전에서 간신히 살아남았고
2005년의 어느날엔 현 동후무역 총무팀원의 2/3가 사망할 뻔도 했습니다.

이동식 토치카로 쓰이기도 했고
샷건에 사이드미러가 손상되기도 했었군요.
설마 '자기차엔 총질 못하겠지'라고 생각하던 우매한 인간들을 응징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M4질을 좀 하기도 했습니다.

조만간에 새차산 기념으로 술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SM3와 함께한 기억이 있는 분들은 술한잔 같이 하시죠?
by 유이린 | 2009/06/24 14:09 | 유부남 라이프 | 트랙백 | 덧글(4)
2009년 04월 14일
구직자들에 대한 불만
요즘 구직활동하기 참 편해졌다.
유명한 구직사이트 몇군데 혹은 대형 포탈 몇군데를 돌며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업체 리스트가 바로 완성된다. 리스트를 적당히 들여다보며 클릭 몇번을 해주면 입사지원이 완료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귀사' 운운하는 구절과 인터넷 상에 떠도는 적당한 작성법에 따른 포장만 조금 더해주면 끝이다.

안타깝게도 회사 입장에서보면 이러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에서 바로 퇴출당한다.
일기일회 라는 거창한 말로 표현할 것도 없이, 20여년을 살아온 자신에게 대량양산된 딱지 한장 붙여서 팔아먹으려는 심보에 화가 날 뿐이다. 그렇게 할말이 없을까? 아니, 할말이 없어 이런 저런 표준 양식을 따라 작성한 사람은 검토하는 사람이 한번 쯤은 훑어볼 의무를 지어주지만, 이력서 맨 위에 폰카로 찍은 사진 한장 첨부한 걸 보면 맥이 빠진다( 동후무역에 지원한 정XX양은 얼짱각도로 찍은 폰카 사진을 수정하는게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과연 취직이 힘들만 하다.

하다못해 스타일리쉬한 일본만화에서도 '이 한방에 내 모든 것을 건다' 운운하는 세상이다.
부디 말로만 최선을 다하지 말고, 정성들여 구직활동을 해줬으면 한다.

난지도에서 두시간 헤멘 주인장이 씨부림.
by 유이린 | 2009/04/14 10:22 | 트랙백 | 덧글(1)
2009년 04월 03일
오랜만에 받아본 바톤

후배 희준에게서 받아 해봅니다.
흐음.

あなたの名前は?당신의 이름은?:
유진 아범 입니다. 그 외 이름은 잊혀지고 있습니다. 이해가 안가면 다음해는 오려나?

何型ですか?혈액형은 무슨형인가요?:
또라이 AB형중 활화산 타입. 참고로 AB형 중에는 독고다이타입, 소리장도타입, 미친개 타입 등도 있다.

動物占いは何?동물점은 뭔가요?(http://youbay.co.kr/animal.php3): 
치타. 최소한 고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정답.

家族構成は? 가족 구성은?: 
유진이, 유진엄마, 유진아범의 세명. 

あなたはどんな顔?당신은 어떤 얼굴?:
유진이를 상하 좌우로 늘려놓은 모습이네요.

顔が好みだ!という異性の芸能人は? 얼굴이 취향이다! 싶은 이성의 연예인은?:
연예인을 몰라서 패스.

番好きな歌手は?(複?はダメ)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복수 불가):
복수가 차면 죽거나 죽도록 아프니 당연히 불가.
김동률이 좋다.

あなたの部屋はどんな部屋ですか? 당신의 방은 어떤 방인가요?: 
유진 아범을 위한 방은(아직) 없다.

何?の携?使ってる? 어떤 휴대폰을 쓰고 있나요?:
블랙잭. 문자를 가끔 씹고 약간 느리다는 점을 제외하면 매우 좋은 이메일 머신. 쿼티 키보드도 매우 뛰어남.

ナンパされた(した)ことある? 작업 당한 적 있나요?(혹은 작업을 건 적): 
주로 선방을 날리는 타입이라...

モノを?んだことある? 물건 훔친 적 있나요?:
지금도 회사에서 월급 도둑질을 한다.

マイミクに親友いる? 마이미쿠에 친구 있어?:
 대략 싸이질 비슷한 듯 싶음. 싸이도 마이미쿠도 안함.

短? 성급한 성격? :
활화산 같이 타오르기도 하지만 의외로 차분함과 견실함의 대명사가 바로 나.

SとMなら、どっち? S와M, 어느 쪽?:
S도 M도 모두 넘기고고 G로 가는 중

コスプレ好き? 코스프레 좋아해?: 
 좋아함. 매우 편협한 장르만.

人生の?訓になった本は? 인생의 교훈이 된 책은?:
No를 극복하는 협상법, 마피아의 경영학, 논형(왕충), 장서(이지), 국경의남쪽 태양의서쪽 외 다수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주는 책들은 너무나도 많다.

回してくれた人はどんな人?바톤을 넘겨주신 분은 어떤 분?:
 키크고 늘씬하고 잘 웃는 젊은 총각이자 모 가수 팬카페의 동후무역 지부장님 되겠습니다.

最後に次のイメ?ジカラ?の人にバトンを回して下さい。
 마지막으로 다음 이미지 컬러에 맞는 사람에게 바톤을 넘겨주세요.
항상 그렇듯 이곳은 바톤의 무덤.

by 유이린 | 2009/04/03 18:28 | 유부남 라이프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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